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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일생

많은 가축화된 씨암말은 매우 안락한 생활을 즐긴다.풍부한 먹이와 쉼터가 있는 좋은 목초지에서 살며, 임신 기간 내내 모니터링 및 평가 대상이 된다.
먹이와 물을 찾아 무리를 쫓아가야 하는 야생 또는 야생화 암말을 이들과 비교해보자.

임신과 출산

암말은 2세쯤이면 사춘기에 도달하지만 일반적으로 3세까지는 교배를 하지 않는다. 암말은 이른 봄부터 약 3주 간격으로 발정이 난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임신기간은 11개월을 조금 넘는다. 임신 2개월이 되면 태아는 길이가 4인치(10 cm) 정도에 불과하지만 11개월이 되면 83~106 파운드(38~48kg)가 나가고 몸길이도 43인치(110 cm)로 자란다.


출산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는 배가 눈에 띄게 아래로 쳐지고 젖이 차면서 젖통이 커지고, 젖꼭지에 밀랍질의 물질이 나타난다. 출산이 임박하면 뱃속에서 움직이는 망아지를 느끼면서 암말은 불안해하며 누웠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저절로 자궁이 수축되면서 망아지의 코와 앞발이 어미말의 골반을 향하도록 제 위치를 잡고, 자궁경관이 팽창한다. 이때 일부러 자궁을 수축하면 망아지가 골반과 자궁경관을 통과할 수 있다. 앞발이 먼저 나타나고, 그 다음 머리가 나온다. 빠져 나와야 할 가장 큰 부위는 어깨인데, 일단 어깨까지만 나오면 나머지는 매우 신속히 빠져 나온다. 망아지는 보호막에 싸여 있다가 출산과 동시에 보호막이 찢어지면서 숨을 쉬기 시작한다.


망아지는 서자마자 어미말의 젖을 빤다. 처음 나오는 이 영양 많은 젖은 초유라고 하며, 망아지가 살아갈 환경에 있는 벌레 및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성별/마령별 명칭

암말과 수말은 나이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이 이름은 말과 조랑말에 모두 적용된다.

  • 암말 - 4세 이상의 암말
  • 암망아지 - 4세 미만의 암말
  • 수말 - 4세 이상의 수말
  • 수망아지 - 4세 미만의 (거세하지 않은) 수말
  • 거세마 - 거세한 수말

마령에 대한 이해

마령에 대한 이해말의 나이와 인간의 나이를 다음과 같이 대략적으로나마 비교할 수 있다.

인간
20세
40세
50세
60세
70세
80세
90세
5세
10세
15세
20세
25세
30세
35세
  • 조랑말은 말보다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으나 말의 일반적 기대수명은 20~25세 이다.

성장 및 발달

태어난지 몇 시간 이내에 망아지는 뛰어다니고, 위험이 닥칠 경우 무리와 함께 달아난다. 6주가 지나면 태어날 때 몸무게의 2배가 되고, 1세가 되면 크기와 무게가 성마의 절반이 된다. 어린 시절부터 풀과 단단한 먹이를 먹는다. 그 몇 개월 동안 어미의 젖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진다.

대부분의 말은 4~5세가 되면 성마의 높이에 도달한다. 망아지가 태어난 지 며칠만 돼도 인간과의 접촉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몇 주가 지나면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길을 들이고 사람이 요구하면 발을 들기 시작한다. 모두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일하기

성장기의 말에게 신중하게 일을 시키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유리하다. 이러한 증거가 있는데도 많은 말들이 4세가 될 때까지 길들여지지 않은 채 방치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간과의 접촉 및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라는 강요를 받는다.
이 나이에도 대부분의 말은 신중하게 길들일 경우 기꺼이 기승자를 등에 태우고자 하며, 기승 조교를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너무 들면, 특정 조건에 반응을 보이거나 익숙해지게 하는 훈련 등이 힘들어진다.

정점에 도달

평지 경주마로 생산한 말은 2세부터 완벽히 달릴 수 있으니 제외하고, 대부분의 말은 4~5세에 본격적으로 경주를 시작할 수 있다. 이 단계의 말은 아직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승자는 말이 7~12세에 완전히 정점에 도달한다고 간주한다. 말의 생리, 영양, 수의학적 관리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많은 말들이 이보다 훨씬 많은 나이에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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